충북광역자활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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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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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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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자활센터 문 활짝
교육훈련·취업지원 등 저소득층 자립 촉진
[충청일보 김정호기자]
충북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에 구심체가 될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25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서 이시종 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의 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충북광역자활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광역단위의 공동창업과 취업, 자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인프라 확대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급자의 자립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와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자활기업의 창업과 육성, 수급자와 차상위자에 대한취업지원,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현재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영농, 재활용, 세차 등 116개 자활사업단(1096명)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 간병, 집수리 등 69개 자활기업(702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탈수급률 21.7%, 취·창업률 20.9% 등 자활성공률이 지속적 증가해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가'등급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충북광역자활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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