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지원할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광역자활센터에서 이시종 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

이 센터는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자활기업의 창업 및 육성,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지역특화형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공모를 통해 충북지역 취약계층 자활 지원 업무를 이 센터에 위탁했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복지와 고용이 연계되는 저소득층 자립의 컨트롤타워가 돼 자활 선진화의 롤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