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성실기업, 복지수혜자들 자립 돕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조회 7,781회
작성일 14-02-18 20:14
본문
| 자활기업 ㈜성실기업, 복지수혜자들 자립 돕는다 | ||||
| (중부매일) | ||||
| ||||

성실기업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수혜자들이 모여 만든 자활기업이 이들의 자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지역에는 현재 자활기업이 7곳 있으며, 그 중 가장 먼저 자활기업으로 독립한 곳이 집수리 전문업체인 (주)성실기업이다. 충주자활후견기관은 지난 2000년 ㈜성실기업 이종성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수급자를 주축으로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해 충주시 저소득 주민들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단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출범 이듬해인 2001년 매출액 1천500만 원에서 2004년 기업독립 전 5천만 원까지 늘었으며 같은 해 3월 25일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자활기업으로 독립한 후 10여 년 지난 현재 주식회사로 성장해 충주시와 수자원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등에서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 등을 도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3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활기업으로 독립하면서 그동안 2명의 기초수급자가 자립해 정부지원을 받지 않게 됐으며 현재 직원 6명 중 1명의 기초수급자가 직원으로 채용돼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종성 대표와 직원들은 그동안 겪은 어려움과 도움을 잊지 않고 매년 충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종성 대표는 "앞으로 더욱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충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rncjf61@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