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자활센터, 10주년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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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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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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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자활센터, 10주년 프로그램 눈길
자신감 UP 근로의 기쁨 더블 주제로 다채롭게 추진충북일보, 2014년 4월 10일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센터는 단양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할 기회와 안정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승인으로 2004년 4월 1일 만들어졌다.
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자신감 UP 근로의 기쁨 더블'이라는 주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문화체험행사, 가족기능 강화 캠프,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자활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문화체험행사로 센터 주민 40여명은 지난 4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여주 명성황후 생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또 오는 19일과 26일에는 센터 주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와 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는 단양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센터 참여자들에게 전문 기술을 습득토록 하고 '아름드리 인테리어', '치움', '되살림터' 등 6개의 자활공동체 기업을 출범시켜 활동하고 있다.
또 자활근로사업단으로 단고을떡, 영농사업, 재활용센터, 홈패션사업, 파랑새공부방, 원예사업, 행복드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취업과 진학을 돕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맹목적인 지원이 아닌, 스스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식 교육과 상담, 기술 훈련 등을 제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