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자활센터 특화작물재배사업단, 안전먹거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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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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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6-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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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 특화작물재배사업단, 안전먹거리 선도
동량면 대전리 1천800㎡에 유기농법으로 오미자, 땅콩, 고구마, 옥수수, 들깨, 콩 등 재배충북일보 (충주 / 김주철기자)
언제부턴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지역자활센터 특화작물 재배사업단이 그런 우려를 씻어내 줄 특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안전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난을 이겨내고자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저소득층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특작사업단은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활을 꿈꾸고,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을 해소하고자 '유기농법'으로 동량면 대전리 등 8필지 1천800여㎡의 면적에 오미자, 땅콩, 고구마, 옥수수, 들깨, 콩 등을 재배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문경오미자연구소 등의 자문을 받아 파종한 작물들은 7월 하순 홍천미백 찰옥수수 수확을 시작으로 9월 하순 고구마, 땅콩, 오미자, 10월에 들깨, 서리태 등을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충주지역에서 같은 생산품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지역자활센터(855-2805)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특화작물 재배 외에도 세탁, 택배, 반찬, 생활용품(비누 등), 방역 등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충주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성금품 기탁 외에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을 적극 구매해 주는 시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 나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