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왼쪽)과 정율동 충북광역자활센터장이 헌 교과서 수거 사업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무상 수거 사업이 실시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헌 교과서 수거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하는 친환경 교육 실천,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장학금 등 학생 교육에 환원, 사회적 기업을 참여시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기여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3년 간 연 2회 지역 자활센터를 통한 헌 교과서 수거 사업을 실시, 연 2000만원 씩 총 6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및 학교에 방치된 헌 교과서를 수거, 장학사업 등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광역자활센터(☏043-298-9226) 및 도교육청 재무과 담당자(☏043-290-2615)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