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5년 참여주민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충북도 자활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17일 교육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맞춤형 전문자격 취득과정으로 진행된다.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 중 7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 참여하는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화물운송종사자, 지게차운전기능사, 바리스타, 피부미용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정과 대형 및 보통 운전면허증 취득과정을 지원한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격 취득률을 높이기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교육 전과정에서 참여주민 개인별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정율동 충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사회 재진입을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훈련비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개인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가 어렵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광역자활센터는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 및 69개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자활사업 창업경영지원, 신규사업개발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