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가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소득창출과 성취감 고취 등 생산적 복지를 이끌어 내고자 새로이 2개의 자활둥지를 틀었다. 충주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 등 일을 통한 희망찾기에 나서고 있다. 자립의 기초를 도와주는 인큐베이터사업단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해 지역민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는 영농사업단, 자전거 무료대여소와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사업단 등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2개소의 자활사업단이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이 문을 연 자활사업단은 연수동 세영리첼아파트 인근 피부미용샵인 ‘화이트 스킨케어’와 커피를 비롯한 차 종류를 판매하는 ‘Tea & Coffee’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6일 오후 2시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활가족 및 내외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축하인사 등의 내용으로 간소하게 개소식을 가졌다. 고희숙 자활센터장을 비롯해 새로운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가족들은 “새 둥지에서 꼭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