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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뉴스

느리게 가더라도 함께 가자. 계산보다 가치를 찾는 일터 '거북이농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조회 8,058회 작성일 15-12-04 14:11

본문

 

 

느리게 가더라도 함께 가자. 계산보다 가치를 찾는 일터 '거북이농장'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15-1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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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농장 황병권 대표


거북이농장의 모태는 거북이학교였다. '느리게 가더라도 포기하지 말자'라는 마음에 시작한 공부방 거북이학교는 IMF를 맞으면서 길거리로 내몰린 200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서 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그 일환으로 식충식물을 재배하였다. 식충식물재배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는 40t에 가까운 표고버섯을 생산하며 연매출 3억 원의 실적으로 올리며 실무자 3명과 주민 5명이 함께 자활기업으로서 운영되고 있다. 

거북이농장의 표고버섯은 무농약재배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재배 시 수분을 적게 주고 환기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거북이농장의 표고버섯은 향이 짙고 육질이 단단하다. 또한 맛과 영양을 인정받으며 친환경 제품만을 모아 판매하고 있는 '한살림'에 대부분을 납품하고 있다. 

거북이농장은 금년도부터 1년 내내 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도록 동절기용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가동 중에 있다. 

현재 버섯뿐만 아니라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가정에서 키우고 먹을 수 있는 표고버섯재배키트(043-298-9226, 충북광역자활센터)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버섯재배 매출을 방해하는 발명품이 될지 모른다는 주변인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버섯의 생산 원리를 이해하고 눈으로 직접 보며 버섯을 즐길 학습도구이자 먹거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여 개발했다. 배지에서 생산되는 버섯은 1회 15개 정도이다. 분무기로 적당한 수분을 주면 위아래로 10번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이 있어 힘들지만, 정년이 없는 평생직업 농업을 선택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황병권 대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것에 있어 제일 기본인 먹거리를 창조한다는 것은 경이롭고 농업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영농이라 해서 이것저것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 특정한 품목을 정해서 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단순한 영농 체험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생산망의 일련 과정을 하나의 룰에 갇혀 체험하는 것이 아닌 과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대해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추후 거북이농장에서는 아이들의 느림생활 체험을 위한 거북이 학교가 매회 선풍적인 관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하나의 사랑방이 되기 위해 카페 설치를 계획 중에 있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50&oid=098&aid=00025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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