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사업은 임차료를 보조하는 임차급여와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수선유지 급여로 구분된다. 열악한 주택을 수선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어렵고 힘들며 성과 대비 노력과 인력이 많이 필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업무이며 다른 어떤 기관보다 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잘하고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을 확고하게 하여 대상자로부터 신뢰받는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는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보수범위, 대상자, 장애인 편의시설 등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원 수선유지사업은 경보수 440여 가구에 15억6천여만 원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급여제도: 주거안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임차료 또는 수선유지비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임차가구에는 월 임차료 지원, 자가 가구에는 주택개량에 필요한 수선유지비를 지원함

이 사업을 진행하기 전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능동적인 내부대응과 주거복지 및 환경개선사업 표준 시방 요구에 대해 조합기업 현장시공 미적용과 행정수행 능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어 지속적 수행 담보 어려움에서의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조합원 대상의 직능, 직무교육 추진 필요성이 제기되어 주관처별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내부대응을 위한 조합원대상 표준시방 인식확대와 현장수요중심의 맞춤형 직능교육을 통해 시공분야 및 역량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는 행정역량강화교육(컴퓨터 활용능력, 문서처리기능), 직능교육(도면, 견적)을 진행하였다. 직무교육으로는 목공과 창호 이론 및 실기교육을 충북광역자활센터의 교육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어 조합원이 공사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김덕수 이사장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소득층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