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판매, 물물교환할 수 있도록 대행하는 사업과 지역사회 내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양육기능 강화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고자 장난감 대여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사업이다.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에서는 공유문화의 생활화,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규사업 나눔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나눔마켓 사업단 설립을 목적으로 사업추진회의를 구성하여 5개 지역자활센터(옥천, 보은, 청원, 청주, 진천)와 함께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 사업추진회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9월 21일 지역자활센터센터(청주, 청원, 옥천) 3개소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7월 개관한 서울은평공유센터를 견학하였다. 견학 내용으로 공유센터소개 및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와 층별 센터 투어를 진행하였고 이후 사업진행을 위한 '실제적인 가이드 팁'이라는 주제로 박상현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나눔마켓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검토 및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하반기 사업단 설립을 진행키로 한 옥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호신)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MFC컨설팅 업체와 연계하여 옥천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컨설팅(나눔마켓)을 추진 중이다. 총 10회차로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컨설팅(사업계획 종합 검토, 상권 및 입지분석, 지역시장조사 등)을 진행하였고 이후 3번의 컨설팅(상품, 가격, 서비스 등 운영전략 수립)을 통해 12월 나눔마켓 사업단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MFC컨설팅 이강원 소장은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사업실행과 타당성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하였다. 향후 옥천지역자활센터 시범사업을 토대로 16년 상반기 사업단 설립을 계획 중인 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