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단의 대부분은 여전히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일반 시장에서 경쟁하기 쉽지 않으며 이는 자활기업 또한 마찬가지다. 

이에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는 자활사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규모화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접수된 19개의 신청서 중 광역자활기업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한 자활기업 8개, 충북의 3개 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절임배추공동사업을 포함한 자활근로사업단 3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지원 절차는 1차적으로 접수받은 신청서를 검토하여 사업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2차 현장방문을 통해 명확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심의위원(경영컨설팅 전문가 2인, 협회(사업위원장) 1인, 광역 2인)을 구성하여 3차로 심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였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의 규모대비 많은 비용의 투자가 필요한 시설장비지원과 장비보강지원 사업이었으며 이외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단양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사업 가능성을 인정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디자인개발지원을 위해 충북지식재산센터 재능나눔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을 지원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실질적인 매출향상, 사업영역 확대, 홍보 효과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나아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고자 한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