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는 지난 2일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필봉 부센터장을 초빙하여 충북 도내 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정신건강의 위험에 노출된 채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만성화된 현대병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도 오래되었다. 우리나라 6명 중 1명이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주민들 역시 예외가 아니라 판단해 참여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본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정신건강의 이해, 정신질환, 치료 방법 등 이론적 개념부터 현장 사례에 따른 대처방안이었다.

교육을 이수한 실무자는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실무자까지도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활기찬 자활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정신건강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다음 연도에도 자활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신건강교육을 실무자뿐 아니라 주민에게도 실시될 예정이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