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충주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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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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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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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충주지역자활센터'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는 2000년 8월에 보건복지부 지정된 자활센터로 2013년, 2014년 연속 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되어 활발하게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희숙 센터장 외 9명은 14개 사업단(게이트웨이, 복지도우미, 복지시설도우미파견사업단, 다솜공동작업, 두근두근커피&죽, 복지간병사업단, 보송보송세탁, 장애통합교육보조원, 특화작물재배, 에코그린, 다사랑밑반찬, 블링블링피부미용, 여우솜씨밥상, 희망나르미양곡배송) 88명의 참여주민과 운영하고 있으며 9개소 자활기업(두레환경, 다사랑간병공동체, 사람인, 성실기업, 크린충주, 건강엔콩, 다사랑세탁, 여우솜씨반찬가게, 여우솜씨소품제작)을 출범시켰다. 자활 참여주민들은 사회적으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지만 시혜적인 서비스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자활은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하다. 그래서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을 습득하여 사회적 경제 활동으로 들어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센터장이라는 장점 덕분에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이 여성 참여주민들 위해 개발될 수 있었다.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들 90%가 여성이다. 그래서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여성의 중심에서 고민해야 했고 여성들이 하기 좋은 사업단, 혹은 여성들이 잘할 수 있는 사업단에는 외식과 피부미용 아이템이었다. 피부미용사업단은 초창기에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실무자들이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한 결과 1명의 주민이 합격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머지 4명의 주민도 용기를 갖고 노력하여 합격했고 자격을 취득했다. 충주 자활주민의 칠전팔기 정신 승리였다. 현재 피부관리사업단은 청결함과 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충주 지역 내 피부 관리병원에서 피부관리사 스카우트를 원할 정도로 피부미용사업단 주민들의 관리 기술이 상당한 편인데 그것은 여러 번의 자격증 취득 실패(불합격)를 통해 잦은 연습 덕분이었다. 어떠한 시간도 쓸데없는 시간이 아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피부관리활동은 약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엄청난 체력을 요하기 때문에 2∼3사람을 관리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간식을 제공해주기 노력하고 있다. 자활연수원에 입점한 여우솜씨식당은 자활인들을 위해 마찬가지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자활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연수원에 충주자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입점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일정 조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무자들과 참여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성실하게 자활사업에 임하고 있다. 고희숙 센터장은 "자활정책이 자꾸 변하는데 누굴 위해 변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자활의 입지가 자꾸 작아져서 속상하다"며 "실무자들의 권리(예를 들면 보수)는 보장하지 못하면서 참여주민들을 상대로 성과만을 요구하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센터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자활사업 진행을 통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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