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자비와 사랑 실천하기 위한 '보은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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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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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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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에게 자비와 사랑 실천하기 위한 '보은지역자활센터'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는 약 3천5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보은 지역에 2002년 보건복지부 지정 보은자활후견기관(보건복지부 187호)으로 설치되어 2003년 본격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했다. 보은군 노인무료급식사업 위탁을 시작으로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운영, 복권기금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실시, 공동모금회 이동목욕차량서비스 실시, 수자원공사 수변지역 가사간병도우미사업 실시, sk켈레콤 행복도시락급식센터 운영,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아동급식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보건소 치매돌봄 바우처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04 자활 신규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07년 자활센터 평가 상위 10% 선정, 2010년 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0 아동급식사업 우수사례 선정, 2015 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대한민국 우수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보은 지역자활센터는 성낙현 센터장 외 3명의 실무자가 64명의 참여주민과 8개 사업단(꿈봉다리, 소독닷컴, 지역토털사회서비스, 정이품한우, 착한농부, 청소닷컴, 희망드림서비스, 복지도우미)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4개소(해피케어, 보은제면, 보은주거복지센터, 깨끗한세상씨엔피)를 배출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기술, 훈련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우리 참여자들이 다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한 사업으로는 잔반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작한 '식용개 사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처가 확실히 보장되어 있고 참여주민들의 노동능력과 비례하여 잘 운용되고 있다. 식용개를 사육하는 것이니만큼 청결을 신경 쓰고 있으며 주민들도 애정을 갖고 돌보고 있다. 잔반을 줄여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노동력으로 가능한 사업이니 1석2조의 자활사업이 아닐 수 없다. 성낙현 센터장은 "현재 자활은 정체성과 목표의식에 위험을 받고 있으며, 자활의 성공기준을 정서적 자립보다 경제적 자립만을 요구하는 것이 정책 흐름이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시작한 자활사업의 목표를 다시금 깨닫고 무한 경쟁 속으로 이웃들을 던져두는 일은 모두가 그만해야 할 것이다. 제도적인 압박보다는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고 올바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자활의 취지 맞게 보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보은지역자활센터는 또 다른 자활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고 보은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활사업을 진행 예정인데 특히 다문화가정 중 자녀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교육하고 돌볼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성낙현 센터장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자활이 위축되어 자활실무자들 역시 지쳐 있지만, 자활사업을 시작할 당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던 따뜻한 마음의 불씨를 지펴 다시 한 번 자활사업을 확대 발전시키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50&oid=098&aid=0002533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