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자활 참여주민들의 사랑방, '청원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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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조회 8,575회
작성일 15-1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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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자활 참여주민들의 사랑방, '청원지역자활센터'

청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근거로 지역의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주민이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 및 네트워크 결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활지원구조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생산·나눔·협동의 자활정신을 실현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김경호 센터장 외 7명의 실무자는 약 50명의 참여주민과 함께 7개 사업단(게이트웨이, 지역시설지원사업, 윈윈파견, 이영차세차, 흙이랑 영농, 웰빙반찬사업, 조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자활기업(거북이농장, 휴먼케어, 월화수크린, 미가건축, 미래ENT, 우렁각시, 한울협동조합, 흙사랑협동조합, 쌀안농장)을 배출하였다. 분야별 규모 있는 자활기업을 배출했다는 것이 큰 자랑이며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사업단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력과 서로 끈끈한 유대감 덕분이었다.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임직원들은 참여주민들의 가능성을 찾아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사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단순히 사업단에 투입되기 전 기본정보 획을 위한 도구로써 이루어지는 단계가 아닌 참여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 환경, 필요한 자원 등을 알아보고 개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자원을 연계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심리적이든 경제적으로든 막바지에 이른 폐쇄적인 참여주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해보겠다'는 의지를 심어주고 자활을 해야 하는 성취 및 동기를 높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체적인 사람, 자발적인 사람'을 기본으로 개인의 일이라고 국한하지 않고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참여주민들이 문제를 직접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청원지역자활센터의 큰 특징이다.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은 어떤 사업단을 특히 꼬집어 칭찬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저마다 다른 색깔과 구성으로 자활사업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센터와 참여주민 간의 쌓인 두터운 신뢰와 믿음은 자활사업을 적극적이고 성실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청원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사업단 반장들이 모여 진행되는 반장단회의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주에 1회씩 진행하고 있다. 문제점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주인정신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실무자가 주도하는 회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율적이고 사고가 유연한데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현재 2개 사업단이(윈윈, 지역시설) 커피와 베이커리 전문 자활기업으로 출범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의견을 모으며 준비 중이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지만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정보채널이 없어 어려움 속에 방치된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그들을 위해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청원지역자활센터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커피 같은 먹을거리로서 청주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복지기관으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존재 이유를 항상 되새기며 참여주민들이 동네 사랑방처럼 쉽게 찾아와 삶을 고민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 훈련받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김경호센터장은 "자활은 스스로 세상을 향해 일어서, 건강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인간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공공영역의 제도 중 하나인 자활은 저소득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존재한다. 개인과 집단의 자활 경로에 대한 계획과 내용을 시간을 두고 훈련시키는 것이 진정한 자활이며 이때 개인이 포함된 공동체성을 형성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겪어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50&oid=098&aid=0002533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