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한 삶 위해 등대가 되고 싶은 '음성지역자활센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조회 8,054회
작성일 15-12-10 14:23
본문
주민들의 건강한 삶 위해 등대가 되고 싶은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02년 설치되어 집수리와 무료간병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하였다. 박용훈 센터장 외 4명의 실무자들이 50명의 참여주민과 10개 사업단(게이트웨이, 서포트잡, 로컬푸드, 간식사업, 대소만두, 구두발자국, 에코그린, 마이커피, 향기갤러리, 우리두리택배)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유일의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개소 자활기업(파란나라방역, 다듬이 세탁소, 운동화빨래방, 음성건축)을 배출하였으며 2011년에는 우수자활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음성지역자활센터의 자활생산품 중 비누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하고 있다. Q마크 인증은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뿐만 아니라 비누를 제작하는 참여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효과적인 자활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비누는 수분감이 많고 세정 효과가 탁월하고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과거 자활은 노동집약적 즉 몸으로 때우는 것이었는데 현재 시대의 흐름은 서비스를 요구한다. 그 흐름에 맞춰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서비스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일례로 맹동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설치되면서 매점(마이커피 사업단)을 입점했다. 장애인 분야의 입점을 요청했지만, 지자체는 장애인, 노인을 포함한 저소득층 모두를 아우르는 분야가 자활이었기 때문에 입점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의 최전선은 자활이다. 진정한 자활을 경제적 자활 이전에 정신적 자활이 수반되어야 한다. 자활주민들이 탈수급한다고 해서 물질적 만족까지 이룰 수 없으므로 진정한 자활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활은 개개인의 삶에 대해 깊숙이 개입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단순히 시장형 진입, 자활기업 배출, 매출 증대와 같이 숫자로만 판단하는 정책기조에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활분야의 본질을 되살리고 정신적인 탈수급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음성지역자활센터는 화장실이 없어 옆 건물의 화장실을 빌려 쓰고 있을 정도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지고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건물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반인들에게 자활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음성자활장터를 개최할 계획이 있다. 또한 국내산 콩을 이용한 손두부를 제작, 판매, 배달까지 되는 사업단을 계획 중이다. 박용훈 센터장은 "실무자들이 '자활이니까 안돼'라는 생각이 아닌 '할 수 있다. 믿으면 된다'라는 것을 꾸준히 교육할 계획이며 실무자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내가 센터장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센터장이니까 먼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보다 나은 자활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음성지역자활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50&oid=098&aid=0002533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