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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시니어클럽 '새둥지'

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조회 7,121회 작성일 17-01-17 11:37

옛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로, 29일 리모델링 준공식

[충북일보=충주] 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이 옛 교현안림동 주민센터 청사건물 내 함께 입점해 일자리 업무를 개시했다.

충주시는 일자리 창출기관인 두 곳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구 교현안림동 주민센터 청사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청사 리모델링은 9월초 공사에 착수해 4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새로이 설치됐고, 화장실 보수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호 및 전기시설이 교체됐으며, 부설주차장 포장 등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1층은 빨래방, 다솜 등 작업장으로 활용되며, 2층 대회의실은 두 기관이 공동 사용하고, 3층은 시니어클럽 사무실로, 4층은 자활센터 사무실로 사용된다.

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은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9일 오후3시 이곳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봉원 한국자활연수원장 등 유관기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준공식이 열렸다.

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 이전은 업무 및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참여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