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원팀>충북광역자활센터 학교자원재활용사업으로 1,000만원 지원 -연해주 고려인 민족학교에 전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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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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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1-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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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공동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원재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을 11월 25일(월) 충청북도교육청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조성 된 1,000만원은 충북도내 자활 재활용업체 ▲(주)미래이엔티(대표 정남규), ▲미래자원(대표 신승호), ▲(주)두레환경(대표 박상범),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영주), ▲옥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호신)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원을 수거·판매하여 조성된 기금이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2016년도부터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조성 된 기금 1,000만원은 연해주 고려인 민족학교에 전달 예정이다.
연해주 고려인 민족학교는 독립운동 거점이었던 러시아 연해주에 강제이주 전 존재했던 민족학교를 계승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고려인 후손들 16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다.
학교자원재활용사업으로 취약계층(자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수거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봉사정신과 환경보전교육을 몸소 실천하여 만들어진 기금을 교육복지사업에 재 환원하는 자원선순환사업이다.
충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자원선순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재활용자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