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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2021년 11월 10일 옥천지역자활센터 김사업장에서 사업개발자인 황정구 국장의 진행으로 실습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참여주민의 건강한 자립지원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공동사업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으로 도내 자활사업단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목적이 있다.

옥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명절 특판행사 종료 후 급감하는 매출과 잦은 참여주민의 변화로 인한 품질의 저하 문제 등으로 사업단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 품질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더담은김애 조미김의 레시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집중하였다. 또 원재료의 혼합비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확한 기계조작 방법을 지도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조미김의 특성상 정확한 습도와 레시피가 중요한데, 제조하는 사람마다 레시피가 변하여 맛도 변한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였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실무자는“김사업단 주민들이 레시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주민들이 좀 더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업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